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는 '청주'…문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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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엄니 촬영 현장(사진=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제공)

 

청주영상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충북 청주시가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재단은 다음달 19일 공식 발족을 앞둔 청주영상위원회가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등의 영상촬영과 제작 지원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주연: 박해진, 오연서)'이 청주대와 청주농고 일원에서, 영화 '엄니(주연: 손호준, 김해숙)'가 동부창고와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주연:임시완, 윤아, 홍종현)'가 연초제초장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또 영화 '밀정'의 김지운 감독 차기작 영화 '인랑'(주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제작진 30여명이 장소를 섭외하기 위해 청주연초제조창과 오창 일신방직 등을 둘러봤다.

이 외에도 화제의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촬영과 장소 섭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청주영상위원회는 청주시로부터 '2017 청주시 영상문화산업 추진 사업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19일 공식 출범한다.

청주영상위는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 유치와 장소 섭외, 제작 관계 기관과의 협의, 행정적 업무 지원 등을 추진한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청주로 로케이션이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네트워크가 형성돼 영화제나 영상제 등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많은 작품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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