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5대 부산공약 제시…"화끈하게 밀어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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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1일 오후 부산 진구 서면인근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노컷뉴스)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부산을 찾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21일 '5대 부산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저녁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앞에서 열린 부산유세에서 김해신공항 건설과 배후도시 건설 등을 중심으로한 5대 부산공약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먼저 "부산경제는 한진해운 파산 등으로 너무 어렵다"고 전제하고 "해운산업을 살리고 대한민국 제1의 항구도시 부산의 자존심을 살리는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김해신공항을 확실히 띄우고 공항 교통망을 확충하겠다.배후도시를 제대로 조성해서 김해신공항을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부산을 동북아 해양수도로 만들겠다.동북아의새로운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해운금융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개발중인 북항을 IT융합산업의 전진기지로 키우고,영상컨텐츠 산업특별구역 을 지정해 고부가치 산업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영화산업으로 만드는 일자리에 우리 딸, 아들이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부산 서구, 중구, 동구 등 원도심 개발하고, 교육문화중심으로 서부산을 개발해 잘사는 부산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정치적인 금수저들이 저를 공격하고 있다.상속자들의 정치를 끝내야 한다"며 "실력으로 승부하는 대한민국을 기필코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후는 끝으로 "단디하겠습니다. 화끈하게 밀어주이소"하며 유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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