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때 캠핑장 10곳 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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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정부가 소비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을 위해 5월초 황금연휴시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한 각종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21일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비상경제대응TF 회의에서 '봄 여행주간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봄 여행주간'은 주말인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운영된다. 광명 업사이클아트센터와 담양 담빛 예술창고 같은 구도심과 폐산업 시설 등 도시 재생 명소 53곳을 집중 소개하고 전문가 등이 함께 하는 해설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천 동키동산 '당나귀 체험'과 군산 '근대 상징 빵 순례' 등 16개 지역에서 34개의 '관광두레'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화와 단양, 괴산 등 11개 지방자치단체 13곳에선 걷기 축제도 열린다.

환경부는 여행주간에 국립생태원 입장료를 50% 할인하는 한편, 국립공원 야영장 10곳은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역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입장료는 50%, 어촌체험마을 관광프로그램은 20% 각각 할인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민들의 통신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알뜰폰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알뜰폰 공급이 가계통신비 절감과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고 보고 '도매제공의무제도'를 2019년 9월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우체국 알뜰폰은 오는 6월부터 모바일로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영세 자영업자 등 서민층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금리 10% 안팎의 '사잇돌 대출'을 오는 6월 새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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