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8, 인도 1위 '탈환'…LG G6, 유럽 공략

삼성, 북미시장도 판매 돌입…LG G6, 33개 통신사 통해 유럽 지역 출시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진행된 '갤럭시 S8'·'갤럭시 S8 ' 미디어 행사에서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진행된 '갤럭시 S8'·'갤럭시 S8 ' 미디어 행사에서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가 인도에 상륙했다. 삼성은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전까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고수했던 만큼 이번 갤럭시S8 시리즈로 다시 인도에서 1위 탈환에 나섰다.

동시에 LG전자도 미국에 이어 유럽 지역에 신제품 G6를 내놓으며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삼성전자는 인도 뉴델리에서 제품 발표회를 열고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다음달 5일이다.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홍현칠 전무는 "인도에서 판매되는 갤럭시S8 시리즈는 모두 인도 내 공장에서 만들어진다"며 "'인도를 위해 생산한다'는 삼성전자 인도법인의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S8 시리즈는 홍채 인식 등 높은 보안성을 지녀 최근 인도 내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와 결합해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4GB 메모리와 64GB 저장용량을 갖춘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의 가격을 각각 5만7900루피(102만 원), 6만4900루피(115만 원)로 한국보다 다소 높게 책정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5일부터 인도 내 매장에서 갤럭시S8 시리즈를 판매하기로 했으며 이날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수년째 분기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해 하반기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로 인해 450달러(51만 원)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작년 4분기 점유율이 35%로 애플(62%)에 1위 자리를 내줬다.

LG전자는 다음주 유럽지역에서 보다폰, 오렌지, T모바일, 텔레포니카 등 4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33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LG G6를 출시한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는 다음주 유럽지역에서 보다폰, 오렌지, T모바일, 텔레포니카 등 4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33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LG G6를 출시한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이달 말 유럽에서 보다폰, 오렌지, 티모바일, 텔레포니카 등 4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33개 이통사를 통해 G6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7일 북미 출시에 이어 유럽까지 진출한 것이다. 유럽 지역 주요 미디어의 호평에 힘입어 LG전자는 양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G6 판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유력 정보기술(IT) 매체 HD블로그는 10점 만점에 9점을 부여하며 최근 선보인 스마트폰 가운데 G6를 1위로 선정했다.

HD블로그는 "LG G6는 견고하면서도 아름답다"면서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이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한 놀라운 시각적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독일 IT 전문매체 칩도 "대화면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조준호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장(사장)은 "세계에서 인정받은 편의성과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내달까지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지에서도 G6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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