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사진 = 경기 이천소방서 제공)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경찰 암행순찰차가 화물차에 들이받혀 경찰관 등 3명이 다쳤다.
25일 오전 10시 10분쯤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인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 갓길에 대기중이던 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소속 암행순찰차가 대형 화물차에 들이받혔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A경위와 B경사 등 경찰관 2명과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또 암행순찰차가 모두 불에 타고, 화물차 앞 부분 일부도 불에 탔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