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유럽여행, 고수들은 발칸반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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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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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처음으로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파리, 런던 등 대표적인 관광 도시들을 먼저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흘러 서유럽 국가들을 충분히 둘러본 후에는 좀 더 특별한 풍경과 마주할 수 있는 유럽의 도시들을 찾게 되기 마련이다. 지중해의 동쪽에 위치한 발칸반도는 이러한 여행객들의 욕구를 충분히 채워줄 수 있는 여행지다.

트라팔가 코치투어를 이용하면 다국적 여행객들과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사진=트라팔가 제공)

 

찬란한 중세도시의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발칸반도의 도시들은 낭만적인 풍경들로 가득하다. 수많은 예능, 드라마, 영화 작품 속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줬던 발칸반도에서 진정한 유럽의 멋을 경험해보자. 나이, 국적 불문의 전 세계 여행자들이 함께하는 트라팔가로 떠난다면 감동과 즐거움은 두 배가 될 것이다.

◇ 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불리는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는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해안 도시이다. 푸른 바다를 둘러싸고 있는 단단한 성벽들의 모습은 중세 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온 듯한 느낌을 준다. 성벽 위로 이어진 길을 여유롭게 걸어보며 아드리아해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마음껏 느껴보자.

◇ 자그레브

자그레브는 중세의 매력과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역사적인 기념물로 가득한 이곳에서 장엄한 대성당과 대주교의 궁전, 성 마크 성당, 오페라 하우스 등을 둘러보자. 시간이 여유롭다면 주변 교외도시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 사라예보

풍부한 종교적, 문화적 역사로 가득한 사라예보는 유럽의 예루살렘으로 불리는 곳이다. 유대교회당, 모스크, 오소독스, 가톨릭 성당 등을 이 도시 안에서 모두 볼 수 있다. 이 도시에서는 지난 1914년 세계 1차 대전을 발발시킨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의 암살이 실행되기도 했다.

발칸반도에서 지중해의 바다를 마음껏 느껴보자. (사진=트라팔가 제공)

 

◇ 스플릿

크로아티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스플릿은 유럽에서 가장 따사로운 햇살을 자랑하는 도시다. 디오클레시안 궁전을 비롯해 도시 곳곳의 유적지들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르네상스와 고딕 양식이 묻어나는 스플릿에서 남아있는 로마 유적지, 제우스 신전, 대성당 등을 둘러보자.

취재협조=TTC KOREA(www.ttc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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