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전라도에서 제대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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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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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전남 순천만. (사진=웹투어 제공)

 

여행을 좋아하는 직장인이라면 올해만큼 좋은 해는 없을 것이다. 5월 황금연휴를 시작으로 공휴일이 모두 평일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멀리 가는 해외여행도 좋지만 굳이 연차를 내지 않아도 여행할 수 있는 국내 방방곡곡 역시 다채로운 볼거리들로 준비되어 있다.

가족들과 함께 만족스러운 국내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전라도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맛과 멋이 공존하는 전라도는 맛있는 식사와 풍요로운 관광을 동시에 즐기며 오감만족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전라도 여행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들을 소개한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순천만. (사진=웹투어 제공)

 

◇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세계 5대 연안생태습지로 선정된 순천만은 여수반도와 고흥반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갈대의 북슬북슬한 씨앗뭉치가 햇살을 받으며 은빛, 쟂빛, 금빛 등으로 채색되는 모습은 장관이다. 바닷바람에 일렁이는 갈대밭의 거대한 갈색파도, 짱뚱어와 게가 빈틈없이 밭을 일구는 갯벌까지 순천만의 풍경을 제대로 담아보자.

섬 전체가 동백이라 불리는 오동도. (사진=여수시 관광과 제공)

 

◇ 여수 오동도

3000여 그루 동백숲으로 섬 전체가 동백이라 할 만한 오동도는 768m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육지 같은 섬이다. 1968년에는 한려해상공원으로 지정됐으며 1969년에는 관광지로 지정 됐다.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고 불리게 됐다.

담양 죽녹원에서 햇살과 대숲사이 발생되는 음이온으로 죽림욕도 즐겨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 담양 죽녹원·관방제림

담양군이 조성한 약 16만평의 죽림욕장으로 대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죽녹원에 운수대통길, 추억의 샛길, 선비의 길 등 여러 길로 나뉘어 조성되어 있다.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과 대숲사이 발생되는 음이온으로 죽림욕도 제대로 즐겨보자.

천연기념물 제366호 지정된 관방제림은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북쪽 제방에 조성되어 있으며 약 2km정도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푸조나무, 팽나무, 벚나무, 음나무 등 오래되고 멋스러운 나무들이 가득하다.

◇ 고창 선운사

천연기념물 제184호인 선운사 동백숲은 500년 수령의 3,000여그루가 5,000여 평에 빽빽이 숲을 이루고 있다. 백제시대 창건의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장관을 자랑하며, 신록이 우거지고 맑은 물이 흐르는 도솔천에서 잠시 쉬면서 자연 그대로를 느껴보자.

한편 황금연휴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웹투어를 이용해 떠나보자. 국내 여행 패키지는 물론 기차여행만들기, 국내 숙박 등을 개별로 예약해 자유여행도 즐길 수 있어 훌륭한 선택이 것이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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