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재 도내 한옥 호텔 첫 3성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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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재 안내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여수 오동재가 전남지역 한옥 호텔 가운데 처음으로 3성 등급에 올랐다.

오동재를 운영하는 전남개발공사는 한국관광공사의 호텔 등급 심사평가에서 3성 등급을 받았다며 "한옥 호텔 3성 등급은, 일반호텔 5성 등급과 같은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21일 설명했다.

한옥 호텔은 일반 호텔보다 건축비가 배 이상 들고 저층으로 건축돼 식음료 업장을 많이 갖추기 어려운 등 평가에서 불리한 점이 많은 편이다.

오동재는 3성 등급 획득을 기념해 숙박과 조식 할인, 전통 기념품 증정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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