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세계 56번째로 "행복하다"…1위는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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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에서 몇 번째로 행복하다고 느낄까?

유엔이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행복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는 전체 155개국가운데 56위를 차지했다. 또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민은 노르웨이 국민들로 나타났다.

행복도는 정치안정과 보건.고용, 경제적 평등, 기대수명, 1인당 국내총생산 등 다양한 주요 지표들을 근거로 산출되는데 유엔은 올해로 다섯 번째로 연례 행복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해 1위 국가였던 덴마크는 올해 2위로 내려 앉았고 그 뒤를 아이슬란드, 스위스, 핀란드, 네덜란드가 이었다. 상위 6위 국가가 모두 유럽 국가이다. 그러나 독일(16위), 영국(19위), 프랑스(31위)등으로 10위권 밖을 차지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캐나다가 미국(14위)을 제치고 7위에 올랐다. 동남아시아 권에는 싱가포르가 26위로 가장 높았고, 태국(32위),대만(33위), 말레이시아(42위), 일본(51위)은 모두 우리나라보다 높았다.

또 중국은 79위를 차지했는데, 보고서는 중국이 경제는 성장했지만 국민들의 행복도를 떨어뜨렸다고 분석했다. 보고서 공동저자인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는 이 보고서에서 각국 정부가 국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정책, 국민의 웰빙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데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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