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100여명의 연예인 육성 담긴 드라마 바이블 어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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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은 얼마나 자주 성경을 읽으십니까. 사실 바쁘다는 핑계로, 또 내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성경을 읽지 못했던 경우가 많을 겁니다. 최근 간편하면서도 재미있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드라마 바이블 어플이 개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사라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성경 속 주인공이 돼 성경 구절을 읽어갑니다.

성경 66권이 입체적인 말씀이 되어 생생한 감동을 전합니다.

G&M글로벌문화재단이 성경 66권을 오디오 드라마 형태로 제작한 '드라마바이블' 어플을 출시했습니다.

[녹취] 차인표 배우 / 예수 목소리 역
"(드라마바이블을 통해) 사람들이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어요.저부터 위안을 받고 싶고요. 위로가 필요한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는 그런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주최측은 "평면적인 성경 텍스트를 생생하게 살아있는 입체적 드라마로 만들었다"며 이번 어플을 통해 한국교회 신자들이 성경을 쉽게 읽고 듣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철진 국장 / G&M글로벌문화재단
"정말 우리가 말씀을 사랑하고 주님과 식사하듯이 즐겁게 말씀을 감동적으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G&M글로벌문화재단이 출시한 '드라마바이블' 어플은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듣고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드라마바이블에는 배우 차인표가 예수 역을, 배우 한인수가 하나님 목소리 역을 맡는 등 100여명의 크리스천 연예인과 성우 등이 재능 기부로 참여했습니다.

[녹취] 추상미 / 드보라 목소리, 잠언
"저도 인생이 그렇게 펼쳐지고 있어요. 바뀌고 있어요. 잠언의 지혜로운 여인상 처럼..어느새 내가 잠언 31장 같은 삶을 살게 됐구나..."

[녹취] 정선희 / 막달라 마리아 목소리
"하나님, 어떻게 하면 좋아요"라고 기도를 드리는 순간, 갑자기 주먹으로 확 치신 것처럼..예수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그 배경이 전체적으로 저에게 다가왔어요..

성경의 배경음악은 베토벤바이러스 등의 드라마 음악 감독을 맡은 이필호 작곡가와 디토 오케스트라 등이 연주해 품질을 높였습니다.

또 임성빈 장신대 총장과 김윤희 전 횃불트리니티 구약학 교수가 제작위원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4년의 제작 기간을 걸쳐 완성한 드라마바이블 어플은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플레이마켓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CBS 뉴스 이사라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영상편집 이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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