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 심야시간 절도 행각 쌍둥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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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 공사현장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쌍둥이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0일 공사현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쌍둥이 A(42)씨 형제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1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시 남구 한 공사장에 침입해 공구와 전선 등 450만원 상당의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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