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신곡 안무 역대급…팬들이 정말 좋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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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현장]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정국)이 신곡 안무 콘셉트에 대해 귀띔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3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 로얄다이아몬트클럽 라운지에서 '윙스 투어' 서울 콘서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제이홉은 신곡 안무에 대해 묻자 "이번 안무 역시나 에너제틱하고, 섬세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타이틀곡 '봄날'은 현대 무용의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다. 곡 분위기에 맞게 서정적으로 표현했다"며 "'낫 투데이(Not Today)'는 제 입으로 말하기 뭐하지만, 역대급이다. 굉장히 실험적인 요소가 들어간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제이홉은 "또, 안무에 스토리가 담겨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 고척돔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보여드리게 됐는데, 팬들이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윙스 투어'는 방탄소년단이 2014년 시작한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BTS LIVE TRILOGY EPISODE)'의 마지막 시리즈로, 지금까지 이어진 스토리텔링의 한 부분을 완성하는 공연이다.

방탄소년단은 18~19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봄날'과 '낫 투데이(Not Today)' 등 새 앨범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들은 서울 콘서트를 마친 뒤 5월까지 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칠레, 태국, 호주, 홍콩 등에서 '윙스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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