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은 현실 '최순실 게이트', 영화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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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감독 차기작 '게이트' … 내년 2월 크랭크인 예정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 (사진=자료사진)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현실 '최순실 게이트'가 영화화된다.

영화 ‘치외법권’의 신동엽 감독이 차기작으로 최순실 게이트를 다룬 영화 '게이트'를 제작하기로 전해졌다.

영화는 청와대 비선실세를 수사하던 촉망 받는 엘리트 검사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머리를 다쳐 바보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현재 대한민국에 벌어지고 있는 비선실세들의 국정농단 사태를 꼬집는 내용으로, 액션과 코믹 그리고 가족애를 버무린 블랙코미디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내년 2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신 감독은 연예매체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최순실이 주인공인 영화는 아니지만 악역 정도가 되겠다. 큰 목적을 가지고 있다기 보다, 이 영화의 코믹적인 요소로 인해서 사람들이 웃고 즐기면서 다시 희망을 느끼고 그랬으면 하는 의미에서 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2004년 하지원, 김재원 주연의 발랄한 신세대 보고 ‘내사랑 싸가지’로 데뷔한 후, ‘응징자’ ‘치외법권’ ‘대결’ 등 사회를 풍자하는 액션 코미디 장르 영화로 본인의 컬러를 만들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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