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내 마음을 아름답게 해 주는 111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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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마음을 움직이는 인성 이야기'

 

신간 '마음을 움직이는 인성 이야기'에는 우리가 꼭 본받아야 할 예의, 효도, 리더십, 배려, 겸손, 용기, 정직, 책임, 믿음, 지혜, 감사 등 11가지 인성 덕목과 이에 대한 111가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 인성 덕목들에 맞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모범이 되는 이야기들은 《성경》, 《탈무드》, 《불경》, 《논어》, 《맹자》, 《채근담》 등 동 ? 서양 고전과 고사성어, 각종 우화, 예화, 창작물 등에서 가려 뽑았다.

책 속으로

사람은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예의가 있어야 한다. 예의 바른 사람은 모든 공동체 구성원을 행복하게 한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흐뭇하게 하는 말과 행동이 예의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이런 예의 바른 사람이 많으면 좋은 가족, 좋은 사회, 좋은 나라, 좋은 세계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 <예의> 편 중에서

특별하고 대단한 것을 해 드려야만 효도가 아니다. 일상에서 부모를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 남이 하는 효도를 보고 들으면서 감탄만 할 게 아니다. 내 부모를 내가 더 생각하고, 더 위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실천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 - <효도> 편 중에서

세상 모든 만물은 본래 눈으로 보는 것보다 마음으로 보는 것이 더 진실성이 있다. 그래서 돼지의 마음으로 보면 세상 모든 만물은 돼지처럼 보이고, 부처님 마음으로 보면 세상 모든 만물은 부처님처럼 보인다. - <리더십> 편 중에서

착한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기고 복도 받는다고 한다. 이것이 배려(配慮)의 힘이다. 남을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쓰는 것이 배려이기 때문이다. 같은 뜻을 가진 고사성어가 ‘역지사지(易地思之)’이다. 자기 처지를 바꾸어 상대방 처지에서, 나보다 먼저 상대방을 생각하고 이해한다는 뜻이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티베트 속담도 되새겨 보면 좋겠다. - <배려> 편 중에서

겸손하게 세상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모두 다 잘 안다. 모두 다 잘 아는 그만큼 실천하기는 더 어렵다. 그래서 종교에서는 겸손을 ‘인생의 덕’이라 한다. 불교에서는 자기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것을, 마음을 내려놓는다 해서 ‘하심(下心)’이라 하고, 도교에서는 ‘겸하(謙下)의 도’라고 한다. 그리고 기독교에서는 자기를 낮추고 남을 섬긴다 해서 ‘섬김’이라고 한다. - <겸손> 편 중에서

사전에 ‘용기’는 “씩씩하고 굳센 기운. 또는 사물을 겁내지 아니하는 기개”라고 풀이되어 있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겨울이 지나 봄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면 싹이 돋아나고 자라서 향기로운 꽃을 피워, 자연에 순응하며 평범한 이치를 따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범한 이치를 따르려면 “씩씩하고 겁내지 않는 실천”이라는 ‘용기’가 필요하다. - <용기> 편 중에서

개인과 공동체 그리고 국가가 번영하는 필수 조건이 정직이라고 강조한 말이다. 성품이, 정직한 성품이 바로 그 나라의 국력이고 성공하는 사람들의 필수 조건이라는 것이다. 정직하면 처음에는 이익보다 손해를 보는 것 같다. 그러나 결국은 신뢰를 얻어 성공에 이르게 된다. 사전에 ‘정직’은 “마음에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바르고 곧음”이라고 풀이되어 있다. 즉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각과 말과 행동을 거짓 없이 바르게 표현해서 신뢰를 얻는 것이다. 내면에 “정성스럽고 참됨”이라는 ‘성실’이 기초가 된 정직을 쌓으면 자연스레 이웃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는다. - <정직> 편 중에서

‘사불급설(駟不及舌)’은 네 마리 말이 끄는 무척 빠른 마차라도 혀를 놀려서 하는 말을 따르지 못한다는 뜻으로, 소문은 순식간에 퍼지는 것이므로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다. 한 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그러니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 <책임> 편 중에서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다. 그러나 하느님을 믿고 의지한다면, 그분이 내 편이 되시어 함께하신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힘, 그 놀라운 힘의 근원은 믿음에서부터 출발한다. 다윗이 골리앗에게 이긴 것도 그런 믿음이, 그런 믿음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 <믿음> 편 중에서

세상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이나 가난한 사람들 중에도 순수하고 귀한 인간성을 가진 사람이 많다. 그들이 늘 그렇게 산다고만 할 수는 없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모두 인과관계(因果關係)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름답게 꾸민 외모에 빠져 내면에 숨겨진 귀중한 본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거짓으로 달콤하게 꾸민 외모에 가려진 추악함도, 내면에 감춰진 추악함도 꿰뚫어 보아야 한다. - <지혜> 편 중에서

이 마을 이름은 ‘기쁨’이었다. 이 마을 사람들은 어떤 슬픈 상황이 닥쳐도,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서도 늘 기뻐하며 감사했다. 그래서 악마가 뿌린 씨앗은 이 마을 사람들 마음속에서 싹을 틔우지 못하고 스르르 녹아 없어지고 말았던 것이다.
노르웨이 전설이다. 이 전설에서 “감사하는 마음에는 악마도 나쁜 씨앗을 뿌릴 수 없다”는 속담이 나왔다고 한다. 기쁨으로 버무린 감사의 힘, 그 힘은 악마도 이길 만큼 세다. - <감사> 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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