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성 탕산시 일행 포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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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베이성(河北省) 탕산시(唐山市) 주한국대표처 투자유치 이종일(李钟一) 대표와 리우웨이펑(刘伟峰)주임 일행이 두 도시간 자매우호도시 협정 체결과 투자 등 협의를 위해 11일 포항시를 방문했다.

탕산시 투자국 이종일 대표는 "탕산시는 발해만 경제권에서 제일 중요한 도시이며 앞으로 민간교류도 중요하지만 도시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강덕 포항시장은 "두 도시 지방정부간 항만물류와 투자유치, 관광객 유치를 연계한 사업이 구체화되기를 희망하며 탕산시 투자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은 탕산시의 신항인 차오페이디앤항에 관심을 보이며 영일만항과 비교하며 향후 양 도시간 항로개설 등을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허베이성 탕산시는 면적 13,472㎢(7개구, 5개현, 2개 현급시), 인구 760만명의 중국의 대표적인 연안 중공업도시이자 발해권경제권의 중심지이다.

허베이성 11개 시(市)중 GDP 1위(2014년 기준)로 항만물류도시, 중공업과 철강공업이 발달해 있으며 특히 쇼우강(首钢), 탕강(唐钢), 궈펑(国丰), 진시(津西) 등 중국대형 철강회사 등이 입주해 있다.

현재 중장비산업(중장비설비, 철로, 자동차제조 등)과 환경보호산업(에너지 절약, 신에너지 자동차, 태양발전, 자원 재사용 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포항시와는 2008년 7월 18일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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