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자 '백일', K옥션 최고가 '3억 3,500만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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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대표작 '백일'…경매에서 최초 공개돼

 

화가 천경자의 1976년작 '백일(白日, 종이에 석채 및 채색 43x46cm)'이 K옥션 7월 미술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천경자의 '백일'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 사옥에서 열린 2010년 7월 미술품 경매에서 3억 3,500만원에 낙찰됐다. '백일'은 1970년대 천경자의 대표작으로 경매에서는 처음 공개된 작품이다.

이밖에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 중 한 명인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목욕하는 여인(캔버스에 유채 22.9x18.3cm)'은 2억 6,000만원에 낙찰됐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서양화가이자 추상미술 1세대로 평가받는 수화 김환기의 '무제(캔버스에 혼합재료 51x40cm)'는 1억 5,000만원에 낙찰됐다.

이날 경매에는 운보 김기창과 남정 박노수, 산정 서세옥 등 한국화 대가들의 작품과 피카소와 로배르 꽁바스, 조르주 마티유 등의 작품이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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