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천국 대만에서 꼭 사야 할 쇼핑리스트 'Bes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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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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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리수 (사진=내일투어 제공)

 

대만여행에서 뭘 사오면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까? 다양한 먹을거리와 아기자기한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만이기에 쇼핑 시 품목에 대한 고민은 깊어만 간다.

대만여행 시 무엇을 사야할 지 고민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대만 쇼핑리스트 Best 7을 소개해 본다.

◈ 펑리수

대만 펑리수는 대만의 대표 간식이자 기념품이다. 대만의 베이커리나 야시장 어디를 가든 펑리수를 살 수 있지만 맛은 천차만별. 지아더, 써니힐즈, 수신방 등 펑리수 전문 브랜드에서는 맛있는 펑리수를 예쁘게 포장해 판매하기 때문에 선물로도 제격이다.

◈ 우롱차

차로 유명한 천인명차나 흥화명차 등의 브랜드 숍에서 사는 것도 좋고 슈퍼마켓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양과 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가격대는 NT$80~100 정도다.

화장품 밀크티(사진=내일투어 제공)

 

◈ 화장품 밀크티

예쁜 케이스가 마치 화장품 케이스처럼 생겼다 하여 별명이 붙여진 밀크티. 스미야키, 코코아 밀크티, 화이트 커피 맛, 만델링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또한 음료를 마시고 난 빈 병은 텀블러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NT$28.

◈ 과일맥주

파인애플 맛, 망고 맛, 자두 맛, 라임 맛의 맥주를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조금 달지만 술이 약한 사람들이라면 홀짝홀짝 음료처럼 마시기에 좋다. 가격은 NT$32.

◈ 3:15pm 밀크티

'오후의 홍차'를 마시라는 영리한 네이밍이 돋보이는 밀크티 티백. 뜨거운 물에 티백을 넣으면 단순한 차가 아닌 밀크티로 변신을 하며 슈퍼마켓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가격은 NT$145.

◈ 귀여운 문구류

대만은 일본 못지않은 귀여운 아이템의 천국이다.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엽서를 비롯해 배지, 공책, 열쇠고리에 이르기까지 마음에 드는 소품들을 하나하나 사다보면 어느새 가방이 무거워진다.

에슬라이트(사진=내일투어 제공)

 

◈ 예쁜 책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책 수집가'에게 대만은 그야말로 천국이다. 운치 있는 헌책방이 시내 곳곳에 있는 데다 시내 도처에는 아시아 최고의 서점으로 손꼽히는 에슬라이트(Eslite)가 있기 때문. 디자인 책, 여행 책, 예쁜 문구류 등 골라 사는 재미도 쏠쏠하다.

취재협조=내일투어(02-6262-5000/www.naeil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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