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원장에 뉴라이트 출신 박효종 전 교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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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종 전 서울대 사범대 윤리교육과 교수.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뉴라이트 출신인 박효종 전 서울대 사범대 윤리교육과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대통령 추천 방통심의위원으로 박효종 전 교수와 함귀용 변호사, 윤석민 서울대 교수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교수는 2005년부터 뉴라이트 계열 운동단체인 교과서포럼의 회장을 지냈고 박근혜 대통령의 후보시절 선거캠프의 정치발전위원을 거쳐 인수위원회 정무분과위 간사를 역임했다. 함귀용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3기로 공안검사 출신이다.

국회의장 추천은 현재 2기 방심위 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낙인 위원이 연임되고 차만순 전 EBS 부사장과 고대석 전 대전MBC 사장이 유력하다. 장 위원은 새정치연합이, 차 전 부사장과 고 전 사장은 새누리당이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미방위 추천은 하남신 전 SBS 논설위원, 박신서 전 MBC PD, 윤훈열 전 청와대 행사기획비서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9명 중 위원장에는 박효종 전 교수가, 부위원장에는 KBS출신으로 EBS 부사장을 지낸 차만순, 상임위원에는 2기 방심위원인 장낙인 우석대 겸임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심의위원장은 대통령이 위촉하며 심의위원 호선으로 위원장을 결정하는 데 그동안 대통령이 지명한 심의위원 중에서 맡아왔다. 부위원장은 국회 여당 추천 위원 중 상임위원은 국회 야당 추천에서 호선됐다.

2기 방통심의위는 8일자로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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