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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탈세 인정,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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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운영하는 주점에 여성 접대부를 고용했다는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개그맨 정준하가 13일 밤 서울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심경을 밝히고 있다.

정준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해당 가라오케의 지분도 없을 뿐더러 여성 접대원을 고용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지 못했다"며 결백을 주장한 뒤 "하지만 소득신고를 하지 않고 탈세를 한 점 등 도의적으로 책임질 것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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