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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 밀수 폭발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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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 밀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세청은 12일 지난해 발기부전치료제 밀수 단속 실적이 113만정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의약품 밀수단속의 92%를 차지하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175억원에 이른다.

발기부전치료제 밀수 단속은 지난 1999년 처음으로 1만8천정을 검거한 이후 지난해 113만정을 적발해 8년새 6천%의 폭증세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올해 3월말 현재 23만정을 검거했다며 이같은 폭증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발기부전치료제의 밀수가 급증하는 것은 국내 시장 규모가 점점 커져가고 있고 중국으로부터 가짜 치료제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밀수 유형은 여행자와 보따리상에 의한 밀수가 전체의 7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적발된 발기부전치료제는 비아그라가 전체의 80%를 차지했고 시알리스 15%, 기타 발기부전치료제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으로부터 들여오다 적발된 경우가 전체의 96%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미국 2%, 일본, 홍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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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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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카페라떼2025-01-24 22:51:34신고

    추천8비추천3

    ^^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네..
    지금의 탄핵 집회가 여론이고 민심이 아닌가???
    여론조사를 어떻게 하는데 탄핵 집회자 여론보다 윤석열지지 여론이 더 많을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