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장성택 측근 잇딴 교체..."석탄공업상 문명학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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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처형 이후 교체된 듯"

 

북한이 장성택 숙청 이후 내각의 물갈이가 계속되는 가운데 석탄공업상이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열린 평안남도 북창지구탄광연합기업소 창립 60주년 기념보고회 소식을 전하며 보고회에 참석한 석탄공업상을 문명학으로 소개했다.

북한 매체 보도에서 석탄공업상이 마지막으로 등장한 것은 지난해 1월 3일이며, 당시 석탄공업상은 림남수로 교체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장성택 처형 이후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달 12일 장성택을 처형하면서 판결문을 통해 "석탄을 비롯한 귀중한 지하자원을 망탕 팔아먹도록 하여 심복들이 거간군들에게 속아 많은 빚을 지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지난 달말에 내각 사무국장이 김영호에서 김정하로 바뀐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달 2일 조선중앙TV 보도에서는 금속공업상이 한효연에서 김용광으로 교체된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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