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논어 100년 경영 - 無爲而治(무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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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無爲而治者, 其舜也與? 夫何爲哉? 恭己正南面而已矣.

해석:공자가 말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천하를 잘 다스린 사람은 순임금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 분이 무엇을 하셨는가? 공손한 태도로 왕위에 앉아계셨을 뿐이다."

왕이 우수한 인재를 적소에 임명하면 모든 사람들이 책임지고 잘 해내기 때문에 무위이치가 이루어진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천하가 다스려진다. 천하가 어지러운 이유는 왕이 현명한 인재를 임명하고도 권한을 부여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데 그냥 내버려둔다면 천하는 다스려지는 것이 아니라 혼란만 가득할 것이다.

실천:무위이치는 기업가들이 지향해야 할 경지다. 무위는 무슨 일이든 준비해 놓은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도록 지켜보는 것이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무위이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첫째, 모두가 자신의 업무와 직책을 잘 알아야 한다. 둘째, 모두가 자신의 업무와 직책을 해낼 줄 알아야 한다. 셋째, 모두가 경건하고 성실하게 자신의 업무와 직책을 완성할 수 있어야 한다.

출처=하루 한장 논어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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